한눈에 보기
- 무슨 일이었나: 2025년 4월 18일 SK텔레콤 서버에서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유심 정보 25종이 빠져나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LTE·5G 전체 이용자 23,244,649명(알뜰폰 포함)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 유출 조회: T월드의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는 2025년 10월 18일 종료되었습니다. 2025년 4월에 SK텔레콤 LTE·5G(SK텔레콤망 알뜰폰 포함)를 썼다면 유출 대상이었다고 보고 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지금 할 일: 무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를 확인하고, 엠세이퍼에서 내 명의 휴대전화 개통 현황을 조회합니다. 금융 명의도용이 걱정되면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합니다.
기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발표, SK텔레콤 T월드 안내 · 처음 쓴 날 2025-07-29 · 마지막 확인 2026-10-29
2025년 4월 SK텔레콤에서 유심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처음 쓴 2025년 7월에는 T월드에서 내 정보가 유출됐는지 직접 조회할 수 있었지만, 그 조회 서비스는 2025년 10월 18일 끝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SKT 개인정보 조회”를 찾는 분께 필요한 것은 조회 방법보다, 유출을 전제로 지금도 쓸 수 있는 보호 조치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사고 내용과 정부 조사 결과를 짧게 정리하고, 이용자가 지금 할 수 있는 확인과 보호 조치를 차례로 안내합니다.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요약 (2025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2025년 7월 4일 발표)에 따르면, 해커는 2021년 8월 SK텔레콤 시스템 관리망에 처음 악성코드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4월 18일 음성통화 인증 서버 3대에 저장된 유심 정보를 외부로 빼냈습니다. 조사단은 서버 4만 2,605대를 점검해 28대에서 악성코드 33종을 찾았습니다.
| 날짜 | 있었던 일 |
|---|---|
| 2025년 4월 18일 | 유심 정보 유출, 23시 20분 SK텔레콤이 침해 사실 인지 |
| 2025년 4월 20일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신고(24시간 신고 기한 넘김) |
| 2025년 5월 9일 | SK텔레콤, 이용자에게 유출 “가능성” 통지 |
| 2025년 7월 4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종 조사 결과 발표 |
| 2025년 7월 28일 | SK텔레콤, 유출 “확정” 통지 |
| 2025년 8월 27일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 1,347억 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 원 의결 |
| 2025년 10월 18일 | T월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 종료 |
유출된 정보와 규모
유출된 것은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유심 정보 25종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규모를 9.82GB, IMSI 기준 약 2,696만 건으로 발표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복을 빼고 사람 수로 세어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4,649명(알뜰폰 포함)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건수와 사람 수를 세는 기준이 달라 숫자가 다릅니다.
휴대전화 기기 고유번호(IMEI)는 방화벽 기록이 남아 있는 기간에는 유출 정황이 없었지만, 기록이 없는 기간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정부는 제조사 의견을 근거로 인증값 없이 IMEI만으로는 기기를 복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기간에 유심 복제로 인한 피해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조사 결과와 제재
- SK텔레콤 과실 인정: 유심 복제에 쓰일 수 있는 유심 인증키(Ki)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했고, 다른 두 통신사는 암호화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악성코드 감염을 발견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점도 지적됐습니다.
- 위약금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고가 약관상 회사 귀책사유에 해당해 위약금 면제 대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단은 이번 사고에만 해당합니다.
-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안전조치 의무 위반과 유출 통지 위반으로 과징금 1,347억 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 분쟁조정: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2025년 11월 3일 신청인 3,998명에게 1인당 30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신청인에게만 해당하고, 양쪽이 모두 받아들여야 성립합니다.
SKT 개인정보 유출 조회, 지금도 할 수 있나요?
지금은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없습니다. SK텔레콤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제공하던 T월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2025년 10월 18일 종료했다고 T월드 공지로 알리고 있습니다.
조회를 못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 유출 대상은 SK텔레콤 LTE·5G 서비스 이용자 전체였고, SK텔레콤망을 쓰는 알뜰폰 이용자도 포함됐습니다. 2025년 4월에 이 서비스를 쓰고 있었다면 내 유심 정보도 유출됐다고 보고 아래 조치를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개별 문의는 SK텔레콤 고객센터(SK텔레콤 휴대전화에서 114)로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보호 조치 3가지 (2026년 10월 기준)
1.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 확인하기
유심보호서비스는 내 유심이 복제되거나 탈취되더라도 다른 기기에서 쓰이지 않도록 막는 SK텔레콤의 무료 부가서비스입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 안내에서 불법 유심 복제로 피해가 생기면 100% 책임지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가입·확인 경로: T월드 앱이나 홈페이지의 [부가서비스] → [안심/보험] → [유심보호서비스], 고객센터(SK텔레콤 휴대전화에서 114, 일반 전화 02-1599-0011), 또는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이미 가입됐을 수 있음: 2025년 5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이 적용됐습니다. 그 사이에 해지하지 않았다면 이미 켜져 있을 수 있으니 T월드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 해외 로밍: 2025년 5월 12일 업그레이드 뒤로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켠 채로 해외 로밍을 쓸 수 있습니다.
- 휴대전화를 바꿀 때: 서비스가 켜져 있으면 다른 기기에서 그 유심을 쓸 수 없으므로, 새 휴대전화에 유심을 옮기기 전에 먼저 해지해야 합니다. 번호를 바꾸거나 유심·eSIM을 교체해도 서비스는 유지됩니다.
SK텔레콤망 알뜰폰을 쓴다면 가입한 알뜰폰 회사 고객센터에 유심보호서비스 제공 여부와 가입 방법을 문의하세요.
2. 엠세이퍼로 내 명의 휴대전화 확인하고 개통 막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는 엠세이퍼(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한 곳이 아니라 참여한 통신사 전체에서 내 명의로 몰래 개통된 휴대전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의 개통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가입사실현황조회: 내 명의로 개통된 통신 회선을 한 번에 확인합니다. 모르는 회선이 보이면 해당 통신사에 바로 신고하세요.
- 가입제한 서비스: 내 명의의 이동전화 신규 개통을 미리 막습니다. 나중에 본인이 새로 개통할 때는 엠세이퍼에서 제한을 먼저 풀어야 합니다.
- 이메일 안내 서비스: 내 명의로 통신 서비스가 개통되면 이메일로 알려 줍니다.
궁금한 점은 엠세이퍼 부정가입·명의도용 방지 상담센터(1670-1382)에 물어볼 수 있습니다.
3. 금융 명의도용이 걱정되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휴대전화 정보 유출을 계기로 은행·카드 명의도용까지 걱정된다면 금융감독원의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한 정보는 금융회사에 공유되어, 내 명의로 신규 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휴대전화 할부 구입 때의 보증보험 가입, 오픈뱅킹 같은 거래가 시도되면 제한됩니다.
등록은 이 사이트에서 직접 하거나 거래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걱정이 사라지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본인도 새 계좌를 열거나 카드를 만들 때 제한을 받으므로, 필요할 때 해제하는 방법을 함께 기억해 두세요.
함께 지킬 것: 유출을 핑계로 한 문자와 전화
유출 사고 뒤에는 “유출 확인”, “보상 신청”, “유심 교체 예약”을 내세운 문자나 전화가 따라오기 쉽습니다. 문자 속 링크는 누르지 말고, 확인이 필요하면 T월드나 114처럼 직접 찾아간 공식 경로로만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지금도 T월드에서 SKT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나요?
조회할 수 없습니다. T월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는 2025년 10월 18일 종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 유출 대상은 SK텔레콤 LTE·5G 이용자 전체(알뜰폰 포함)였습니다.
유심을 꼭 바꿔야 하나요?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 교체보다 빠르고 간편하다며 가입을 권하고 있고, 정부도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으로 피해 우려를 차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래도 교체를 원하면 T월드 매장이나 114에 지금의 교체 조건을 문의하세요.
SK텔레콤망 알뜰폰도 유출 대상이었나요?
대상이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4,649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알뜰폰 이용자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를 켜면 해외 로밍을 못 쓰나요?
쓸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12일 업그레이드 뒤로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켠 상태에서도 해외 로밍 음성과 문자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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